배우 박성연이 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에서 고현정의 절친한 친구로 출연, 연기파 배우로서의 면모를 선보였다.
박성연은 지난 14일 방송한 JTBC 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에서 정희주(고현정 분) 절친한 친구로 등장, 오랜만의 만남에도 희주의 근심걱정을 덜어주며, 절친한 친구 역할을 톡톡히 해내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너를 닮은 사람’은 아내와 엄마라는 수식어를 버리고 자신의 욕망에 충실했던 여자와 그 여자와의 짧은 만남으로 '제 인생의 조연'이 되어버린 또 다른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극중 박성연은 정희주의 친구 이동미 역을 맡았다. 이동미는 희주의 유일한 친구이자 안식처를 제공하고, 희주가 곤란할 때 힘이 되어주는 인물이다.
이날 방송에서 정희주는 홀로 한 낚시터를 방문, 그곳은 옛 동료이자 절친인 이동미가 운영하는 낚시터였고, 두 사람은 오랜만에 둘만의 시간을 가졌다.
동미는 희주의 두 자녀인 안리사(이수안 분), 안수호(김동하 분)에 대한 안부와 함께 육아 이야기를 나눈 뒤, "애도 없는 나한테 육아 상담하러 오진 않았을 거 아니야"라는 말로 희주의 진짜 속마음을 물었고, 이에 대답하지 않는 그녀에게 "심각한 거구나? 그럼 됐어, 말하지 마. 나 그냥 모를래"라며 희주를 걱정했다.
이후 희주는 "다신 마주치고 싶지 않은 사람을 만나서, 좀 알아보려고"라며 구해원(신현빈 분)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려다 머뭇거리며 "날 찾아온 게, 우연인지 계획인지"라는 의미심장한 한 마디를 더해 극의 긴장감을 더욱 상기시켰다.
한편 박성연은 영화 '독전', '양자물리학', '82년생 김지영', '디바', 드라마 '마인', '아스달 연대기', '시크릿 부티크', '어비스', '청춘기록', '도도솔솔라라솔' 등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했다. 특히 '마인'에서 효원가(家)의 헤드 메이드 '주민수 집사' 역을 맡아 마지막 결말의 반전 인물인 '카덴차 살인사건'의 진짜 범인으로 밝혀져 대중의 주목을 이끌었다.
이처럼 박성연은 ‘너를 닮은 사람’ 2화에 처음 등장해, 고현정과의 절친 케미, 그리고 미묘한 감정선을 안정적으로 표현하며, 앞으로 이어질 전개에 대해 더욱 큰 궁금증과 기대감을 치솟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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